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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취업박람회 화보] 취업정보 '풍성' 무료진료 '훈훈'

버지니아 한인회와 워싱턴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제9회 취업박람회가 지난 9일 버지니아의 노바커뮤니티칼리지(NVCC) 애난데일 캠퍼스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연방·로컬 정부뿐만 아니라 한인과 주류사회 업체들이 대거 참여,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구직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무료 건강검진 행사도 한인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취업박람회를 화보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행사를 모두 마친 후 버지니아 한인회 관계자 및 봉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 내내 무료 건강 검진 및 상담 부스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자원봉사자(왼쪽)가 올해 처음 실시된 무료 B형 간염 검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워싱턴 로펌 전종준 변호사가 이민법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 일손을 거든 자원봉사자들. 비영리기관 핸즈온핸즈(대표 이수연)를 통해 참가한 학생들이다.     오전 11시 열린 개막식에서 데이브 말스덴 버지니아주 상원의원, 버지니아 한인회 홍일송 회장, MD한인회 장두석 회장, 본사 이상묵 사장(왼쪽서 4번째부터 순서대로)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유승림 기자

2012-06-11

"내년엔 덜레스 공항 인근서 개최"…취업박람회 성공 개최 VA한인회 홍일송 회장

“내년엔 주류사회에도 행사를 열어 한단계 발전된 취업박람회를 만들겠습니다.”  제9회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버지니아 한인회 홍일송 회장(사진)은 “올해가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한 행사였다면 내년부터는 미국인들까지 모두 아우르는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회장은 내년부터는 장소도 이전, 기존의 애난데일 노바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벗어나 버지니아 레스턴 인근의 덜레스 국제공항 인근에서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장소 섭외가 마무리 된 단계이며, 보다 넓은 공간을 확보해 업체 및 방문객들의 참여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회장은 또 “버지니아주를 포함한 워싱턴 일원에서 아시안 커뮤니티가 차지하는 비중이 인구수나 경제력, 정치력 등 여러면에서 커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올해 행사는 아시안계 단체와 기관들의 네트워킹을 한층 강화하고 ‘아시안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행사였다는 점에서 더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엔 한국 중소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해 미국내 한인 1.5세나 2세 등 인재들이 한국에 진출, 한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지니아 한인회는 내달 16, 17일 이틀간 뉴저지주 애틀랜틱 시티에서 미국 전역의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초청, 보은 행사를 개최한다. ▷문의: 703-534-8900   유승림 기자  

2012-06-11

워싱턴 한인들 구직 열기 '후끈'…VA한인회·본사 공동 주최 제9회 취업박람회 대성황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홍일송)와 워싱턴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9회 취업박람회’가 지난 9일 애난데일 노바(NVCC) 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는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들과 미국인까지 약 2000여명. 갓 대학을 졸업해 일자리를 구하는 젊은이들부터 이직을 희망하는 30~40대, 자녀 손을 잡고 참가한 부부 단위 가족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찾아와 구직 및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박람회엔 현재 직원을 모집 중인 연방 및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카운티 정부 기관과 업체 등 60곳이 참가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자사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수많은 한인과 아시안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였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20대 여성 이 모(폴스처치 거주)씨는 “이번에 대학을 졸업했는데 아직 직장을 잡지 못해 나와봤다”며 “정부 기관쪽에 관심이 있어 여러 부스를 돌아다니며 궁금증을 질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력서를 직접 제출하진 못했지만 집에 돌아가는 대로 인터넷을 통해 몇 곳에 이력서를 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막식엔 데이브 말스덴 버지니아 주 상원의원과 마크 김 주 하원의원, 버지니아주 지미 리 상무부 차관, 본사 이상묵 사장, 장두석 MD 한인회장, 서재홍 수도권 MD 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밥 맥도넬 버지니아 주지사는 수년간 버지니아 주민들을 위한 유익한 구직, 창업 정보의 장을 열어온 버지니아 한인회의 업적을 높이 평가, 홍일송 회장에게 지미 리 차관을 통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마크 김 하원의원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구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사회가 주축이 돼 이처럼 좋은 행사를 열고 있는 건 자랑스러운 일”이라면서 “한인만을 위한, 혹은 미국인만을 위한 일자리란 건 없다. 출신국이나 인종, 민족에 상관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라고 격려했다.  한편 행사장에선 산부인과(신현기)·내과(권오기)·치과(임미선)·이승재(척추신경)·허노윤(한방) 등 각 분야 전문의들의 무료 상담과 체지방 검사, B형 간염 검사, 혈당 검사, 고혈압 검사 등이 무료로 실시돼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한미 FTA가 미주 동포들에게 주는 영향’, ‘이민법 세미나’, ‘버지니아에서 정부 직장을 구하는 법’, ‘연방 정부 직장에 도전하는 방법 및 절차’, ‘중소기업을 위해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프로그램’ 등의 세미나도 호응속에 진행됐다.  유승림 기자

2012-06-11

[제9회 취업박람회] "취업·창업 정보 여기 다 있네", 무료 B형 간염 백신 접종 등 건강검진도 외…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홍일송)와 워싱턴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취업박람회(Job Fair)가 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애난데일 노바(NVCC) 캠퍼스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정부 기관 및 업체들의 참여가 예년 보다 약 30% 이상 늘어났으며, 세미나 및 워크숍 역시 한인들이 관심을 갖는 주제들로 꾸며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타 아시안 단체와 기관들의 참여까지 이끌어내면서 명실공히 워싱턴 최고의 취업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취업 정보 뿐만 아니라 무료 건강검진과 세미나, 워크숍도 함께 진행된다. 산부인과(신현기)·내과(권오기)·노인과(전황현)·치과(임미선)·이승재(척추신경) 등 각 분야 전문의들이 나와 무료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B형 간염 검사 및 백신 접종이 무료로 이뤄지며, ▷당뇨병 혈당 점검 ▷골다공증 ▷심전도(EKG) 검사 ▷고혈압 검사 ▷체지방 검사 ▷골밀도 검사 ▷청각 검사 등도 실시된다.  세미나로는 ‘한미 FTA가 미주 동포들에게 주는 영향’, ‘이민법 세미나’, ‘버지니아에서 정부 직장 구하는 법’, ‘연방 정부 직장에 도전하는 방법 및 절차’, ‘중소기업을 위해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프로그램’, ‘페어팩스에서 자영업 시작하는 법’ 등이 예정돼 있다.  행사 당일 일손을 도울 1.5세나 2세, 유학생 등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취업박람회 이후 희망자는 버지니아 한인회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예약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이력서를 지참하면 일부는 현장에서 직접 접수할 수도 있다. ▷문의: 703-534-8900(VA한인회) ▷일시: 6월 9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장소: NVCC 애난데일 캠퍼스(8333 Little River Turnpike, Annandale, VA 22003) 버지니아 한인회 버지니아 한인회(Korean-American Association of Virginia)는 1986년 12월에 창설, 워싱턴 한인사회와 함께 봉사 단체로 성장해 왔다.   1989년 영어 및 음주자 교육 시설로 시작된 한인회 부설 한사랑 종합학교는 현재 냉·난방 기사 자격증반, 양재·수선반, 건축업 면허반, 전기기술 면허반, 배관기술 면허반, 우체국시험반, 약사보조사반 등을 운영하며 한인 동포들의 미국 생활 조기 정착을 돕고 있다. 1996년 비영리단체로 미 정부에 등록, 초기 이민자들의 미국 생활 적응을 위한 언어 교육을 비롯해 직업 기술과 취업 교육 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미 정부의 예산지원과 한국정부의 재정지원, 이사 및 협력 업체 지원으로 운영된다.   워싱턴 중앙일보 이상묵 사장 제9회 취업박람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미국의 실업률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 정부 차원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도로 지혜를 모으고 있는 시점에 버지니아 한인회와 중앙일보가 워싱턴 지역 한인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경제사정 악화로 감원되거나 일하던 직장이 문을 닫아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서 개최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특히 한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훌륭한 행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규모나 질적인 면에서 해마다 발전을 거듭해 온 취업박람회가 올해는 9회째를 맞이하면서 워싱턴 한인사회의 가장 알찬 연중 행사로 자리잡게 된 것 또한 축하드립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자기 적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찾아 ’아메리칸 드림’의 전환점을 맞이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취업박람회를 위해 수개월 동안 수고하신 주최측 관계자 여러분과 부스 설치, 광고 협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박람회 개최를 후원하신 기업체, 단체 등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버지니아 한인회 홍일송 회장 2012년 임진년을 맞아 버지니아 한인회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받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온 제9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합니다. 그간 이 행사를 위하여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한인 동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지난 3월 15일 한미간 자유무역협정(한미FTA)이 시작되면서 향후 양국간 무역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며, 버지니아 지역 역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한인사회 이외에도 타민족과 연대 관계를 맺고 한인동포 사회를 더욱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제9회 취업박람회에서는 처음으로 다른 소수 민족에게도 행사를 개방, 함께 어우러지는 박람회가 되고자 합니다. 특히 아시안 커뮤니티와의 협력은 앞으로 우리 한인사회를 더욱 발전시킬 뿐 아니라 다져진 인프라를 통해 한인들의 위상과 권익신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카운티, 주정부, 연방정부 등이 적극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업체들이 함께 참가해 한인 인재를 찾을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의 이민생활에 직접적인 정보,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가지 세미나가 준비돼 있습니다. 많은 한인동포들이 참여하셔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버지니아 사업보조부(VDBA)     버지니아 사업보조부(VDBA)는 지난 1996년 버지니아 주 의회에 의해 설립된 주정부 기관이다. 사업 운영이나 인력 개발에 관한 기술적 지원 등 비즈니스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려는 창업자, 사업을 확장시키고자 하는 기업인 등을 돕기 위해 재정 지원, 인력 개발, 정보 제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밥 맥도넬 주지사가 내건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는 주내 사업체들에 총 13억달러의 경제적 지원금을 제공하고, 3만6000여개 업체 기술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내 곳곳에서 80여 차례의 비즈니스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했다.  VDBA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VDBA의 활동과 역할을 한인사회에 적극 알릴 계획”이라며 “특히 창업을 원하는 한인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지원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연방수사국(FBI)    미 연방수사국(FBI·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은 미국의 국익을 지키고 핵심가치를 기치로 다양한 정보수집 활동을 벌이는 수사기관이다. 특히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이나 외국 첩보기관 및 간첩의 반국가적 활동, 사이버 공격과 최첨단 범죄 등으로부터 미국을 보호하고 부정부패와 범죄 조직, 폭력 등에 맞서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연방 및 지방정부를 지원하는 활동 등을 하고 있다.   현장을 뛰는 요원은 물론 뒤에서 이들을 뒷받침 해주는 전문가들도 FBI에 꼭 필요한 존재다. 이 때문에 언어 학자(Linguist), 정보 분석자, 과학 연구가, 보안 전문가, 정보 기술자, 일반 관리직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또한 학생을 위한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FBI 특수 요원이 되기 위한 자격 조건은 미국 시민권자로 최소 23세 이상 최고 37세 이하이며,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후 최소 3년 이상의 현장 경험이 필요하다.   FBI 요원에 도전하려면 먼저 웹사이트(USAJOBS.ORG)에서 어카운트를 생성한 후 온라인으로 해당직종에 응시하면 된다. 관련된 서류는 팩스나 온라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해야 한다. ▷웹사이트: https://www.fbijobs.gov/index.asp 페어팩스카운티 교육청(FCPS) 페어팩스카운티 교육청(Fairfax County Public School)은 미국내에서 11번째로 큰 학교 시스템을 갖춘 곳으로 유명하다. 규모 못지 않게 우수한 교사진과 높은 교육 수준으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편이다. 버지니아에선 최대 규모로 무려 13.7%의 학생이 FCPS 소속이다. FCPS에 따르면 2011~2012학년도 페어팩스카운티 거주자 6명 중 1명이 공립학교에 출석했으며, 학교와 센터수는 194곳이었다. 이중 초등학교(프리스쿨 포함)는 138곳, 중학교 22곳, 고등학교 21곳, 특수 교육센터 7곳 등이 포함됐다. 매일 1520여대의 버스가 11만여명의 학생들을 등하교 시키며, 하루 평균 14만명이 급식을 이용했다. 풀 타임 직원수는 2만2779명으로 이 가운데 92.9%가 학교와 관련된 직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인종이 모여 사는 북버지니아 지역 특성상 학교안에도 다양한 민족, 국가 출신의 학생과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진다.  FCPS는 현재 미술 교사를 비롯해 회계분석가, 버스 운전사, 교감, 중·고교 생물 교사, 밴드 디렉터, 체육 교사 등 분야의 직원(풀타임, 파트타임)을 모집중이다. FCPS는 버지니아 한인회와 본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취업 박람회를 통해 한인 인재 채용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현재 구인중인 직종과 각종 혜택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www.fcps.edu/hr/employment/jobs/index.shtml)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페어팩스카운티 경찰국(FCPD) 페어팩스카운티 정부는 미 전역에서도 생활 수준이 상위권인 지역을 관할하는 만큼 우수한 인재들이 모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인구 100만명이 넘는 카운티 전역의 치안과 보안을 책임지는 경찰국(FCPD·Fairfax County Police Department)은 더 말할 것도 없다. FCPD는 순발력과 책임감이 있는 한인 인재를 찾고 있다. 경찰직 초봉은 연봉 4만7094달러선으로 신청 자격은 최소 고교 졸업생(혹은 GED 수료증)으로 채용시 21세 이상이어야 한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모두 응시할 수 있다. 신청자들은 시력 및 체력 검사, 약물 복용 검사 등을 거쳐야 하는데 양쪽 눈의 시력이 20/20이 아닌 경우 렌즈를 착용하거나 시력 교정을 해야 한다. 단, 교정 전 시력이 20/200보다 나쁘면 안된다. 또한 운전면허증이 있거나 취득할 수 있어야 하며, 중범죄 및 죄질이 불량한 경범죄로 기소된 적이 없어야 한다.   응시 과정은 필기시험(2.5시간), 인터뷰(30분), 거짓말 탐지기(3시간), 정신 검사(8시간), 체력 검사(2시간), 신원 조회 인터뷰(4시간), 건강검진(4시간), 포괄적 신원조회(8~12주) 등으로 진행된다.   대학에서 법 집행이나 공공 관리 등을 전공했거나 이전에 경찰로 근무한 경력, 군 복무 경력 등이 있으면 우선권이 주어진다. 흡연은 엄격히 금지된다. 서류 및 시험을 통과한 후에는 24주간의 유급 훈련 과정을 거쳐야 정식 경찰이 될 수 있다. 페어팩스카운티 인권평등국(OHREP) 페어팩스카운티 인권평등국(OHREP·The Office of Human Rights & Equity Programs)은 카운티 공무원 채용 및 프로그램, 서비스 혜택 등에 있어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기 위해 조직된 기관이다. 동등한 기회 제공과 포괄적 다양성을 목표로 카운티 인권 존중을 위해 일하고 있다. OHREP는 크게 인권국과 평등 프로그램국으로 나뉜다. 먼저 인권부(HRD)는 인권과 관련된 주민들의 불만을 접수하고 이를 조사하는 일을 주로 맡는다. 예를 들어 주택 구입이나 구직, 공공시설 이용, 교육 참여 등의 기회에서 차별을 받았을 경우 이곳에 호소할 수 있다. 카운티 인권 규정은 주택 공급사나 고용주, 사업체, 사립학교 등이 특정 개인을 나이나 인종, 종교, 국적, 성별, 결혼 여부에 따라 차별할 수 없게 하고 있다. 특히 가족 중 18세 미만의 어린 자녀들이 있다는 이유로 입주를 거부하는 것은 차별에 속한다. HRD는 또한 커뮤니티 그룹, 비영리재단, 주택공급사, 고용주,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기도 한다. 평등프로그램(EPD)은 카운티 공무원과 응시자, 주민 등이 카운티 시설이나 자료, 프로그램 이용시 정확하고 기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 업무다. 또한 장애인 보호법 등 차별 방지법이 제대로 지켜지는 지 감시하는 것도 EPD에서 맡고 있다. 인권 및 불평등과 관련된 불만 접수는 전화(703-324-2953)로 예약 후 직접 전문가와 만나면 된다. 요청시 통역인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버지니아 주 경찰 버지니아 주 경찰(VA State Police)이 경찰직(State Police Trooper) 희망자를 찾는다. 일단 아카데미에 입학하면 훈련 기간 동안에 3만6207달러의 연봉이 지급되며, 12개월 간의 훈련 과정을 모두 마친 후에는 초봉이 4만482달러로 오른다. 주 경찰이 되면 은퇴 연금, 생명 보험, 건강 보험, 휴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찰복과 각종 장비, 집으로 몰고 갈 수 있는 경찰차 등이 지급된다. 버지니아 주법을 준수하며 범죄자 체포 및 교통 위반자 단속이 주 임무다. 법정에서 증언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 구사력과 인터뷰 기술 등이 요구된다. 또한 안전하게 경찰차를 몰고 총기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주 경찰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최소 21세 이상 ▷고교 졸업자 ▷시민권자 ▷운전면허증 소지자 ▷시력 20/20(안경 착용 가능) 등의 자격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지원 문의: 804-674-6735 국무부 국무부(Department of State)는 미국의 외교 정책을 담당하는 연방 행정 기관이다. 외교 서비스국이나 행정국, 혹은 학생 인턴 프로그램 등의 분야에 구직의 기회가 열려있다.  국무부 관계자는 “모험심이 있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며, 다각도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 특히 다양한 교육·지리·문화적 배경을 지녀 글로벌 시대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찾는다”면서 “만약 해외에서 일하는 걸 원하고 문화적으로 다양한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국무부의 문을 두드려보라”고 조언했다.  외교 서비스국(Foreign Services)은 해외에 있는 미국 시민들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며, 타국과의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힘쓴다. 직원 채용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careers.state.gov)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학생 인턴십 참가자에게는 워싱턴 DC나 해외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유급과 무급 두 종류가 있으며, 봄·여름·가을 인턴십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careers.state.gov/uploads/02/5b/025ba550e78552f99d70834077adef67/4.0_Student_Intern_brochure_OCt272011.pdf)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IRS) 국세청(IRS·Internal Revenue Service)은 미국 시민의 세금 부과 및 징수 등을 맡아보는 곳이다. 그러나 이곳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이 세금이나 회계 관련 전문가는 아니다. 물론 회계사, 재정 혹은 세법 전문가도 필요하지만 일반 사무직원, 우편물 담당자, 사무실 관리원 등도 반드시 있어야 하는 직원들이다. IRS 지역 사무실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 워싱턴 일원 곳곳에 위치해 있으며, 직종과 업무에 따라 다르나 연봉은 4만6000달러~11만9000달러 선이다.   IRS 커리어 웹사이트(http://jobs.irs.gov/home.html?portlet=114)에 들어가면 대학생을 위한 서머 인턴십 프로그램부터 경력직까지 다양한 분야의 직종을 찾아볼 수 있다. 또 USAJOBS 웹사이트(http://jobs.irs.gov/USAJOBS)에서는 키워드, 직종, 지역 등으로 정부 일자리를 검색할 수 있다. 현재 이곳에 공고된 IRS 직종 중 하나인 내부 재무팀 매니저의 경우 연봉은 6만여 달러에서 12만5000달러 정도로 근무지는 미 전역이다.   IRS측은 “충분히 자격이 되는데도 응시자가 많아 채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도전해 볼 것”을 조언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입국 기치 아래 1962년 설립, 현재 전세계 76개국에 111개 해외조직망을 통해 한국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진출을 위한 지원 협력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대규모 수출 상담회 ‘바이 코리아(Buy Korea)’를 개최해 글로벌 경제위기 해법을 제시했으며, 영국 항공사에 2700만달러 규모의 국산 탑승교 납품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글로벌 기업 퀄컴 및 사노피 아벤티스사와 국내 중소기업의 공동 연구개발과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도요타 자동차 수출상담회, GM 오토파트 플라자 등 사업 기회를 확대했다. 이밖에 상하이, 안트워프, 뉴욕 등 해외 21개 지역에 공동 물류 센터를 운영, 중소기업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힘써왔다. 해외 바이어를 발굴, 수출로 연결하는 ’바이어 더 찾기 본부(바찾사) 출범 후 1년간 190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달성하기도 했다. 워싱턴 지역에선 매년 미국 정보 조달 주간을 개최, 한미 정부조달 기업간 협력을 통한 미국 연방 조달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첨단 IT 융합사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 고부가가치 제조산업, 자원, 발전 건설 플랜트 산업, 글로벌 인력 교류 추진 등도 KOTRA가 맡고 있는 일이다. PNC 은행  PNC 은행은 미국에서 가장 큰 재정 서비스 회사 가운데 하나인 PNC 파이낸셜 서비스 그룹 소속이다. 전국 19개주와 워싱턴 DC에서 개인 및 비즈니스를 위한 은행, 융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워싱턴 일원에는 200개의 지점과 425개의 현금인출기(ATM)가 있으며, 이 지역 총괄 담당자는 마이클 N. 해럴드다.  PNC는 지난 2001년 갤럽이 선정한 25개 우수 직장 중 하나로 뽑혔으며, 작년에는 포춘 매거진이 뽑은 ‘가장 선호하는 회사’에 올랐다. 또한 지난해 워킹마더 매거진에서는 일하는 엄마들이 뽑은 ‘일하기 좋은 직장 100곳’ 중에 포함되기도 했다.  PNC는 이익을 커뮤니티에 환원하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고객 개개인에 맞는 재정적 해법을 제시하고, 주택 구입 지원, 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 사회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조기 교육과 커뮤니티 개발이라는 기치 하에 총 6800만여 달러를 커뮤니티에 환원했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약 200만달러를 비영리 기관 후원에 사용했다. 또한 5세 이하 어린이들이 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준비를 하게 해주는 ‘그로우 업 그레이트(Grow Up Great)’를 위해 공립, 사립 기관 등과 협력했으며, 총 3억5000만달러를 향후 몇년간 투입할 예정이다.  PNC 관계자는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회사,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회사, 은행 업무를 더욱 간편하고 편리하게 해주는 회사가 바로 PNC다. PNC에서 함께 일할 한인 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파머스 보험 그룹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둔 파머스 보험 그룹(Farmers Insurance Group)은 미 전역 41개주에 1만8000여명의 직원을 둔 세번째로 큰 규모의 보험사로 자동차, 주택, 생명, 사업체 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보험 경영 서비스 제공 회사인 파머스 그룹이 지주회사다. 2000는 3월에는 모빌홈과 모터홈, 여행용 트레일러 등 특수 주거지를 위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시간주 포모스트 인슈어런스 컴파니를 인수 합병했다.   파머스 보험 관계자는 “파머스 에이전트가 되면 한가지 직업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갖게 된다. 즉, 단순한 영업 사원이 아닌 독립적인 사업가이자 상담가, 보험 조언자가 되며, 나아가 재정 전문가로 성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에이전트가 되길 원하면 당일 취업박람회에 참석하거나 워싱턴 일원이 포함된 디스트릭트 3의 매니저 스티브 포러스(571-292-2995)에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www.farmersagent.com/sforus 케어피플 홈헬스 한인 간호사가 운영하는 간병사 교육 및 파견 업체 케어피플 홈헬스는 지난 2010년 1월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주정부 승인을 받은 후 한인사회와 베트남, 중국커뮤니티 등을 대상으로 단기 간병사 교육을 실시해 왔다. 주 5일 간병사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에게는 취업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시안 이민자 노인들에게는 각국 출신 간병사를 파견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메디케이드 수혜자들은 본인 부담없이 간병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금까지 총 77회 이상의 간병사 교육을 통해 260여명의 간병사를 배출했다. 홍은경 대표는 “한인과 베트남, 중국 출신 간병사들이 각각의 커뮤니티로 돌아가 간병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 전문 세미나 진행 전종준 변호사 "스폰서 없이 영주권 신청 가능 이민 전문 전종준 변호사(사진)는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한인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이민 관련 주제들을 선별, 이민법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날 전 변호사는 스폰서 없이 1,2순위 영주권 신청하기, 결혼을 통해 영주권 취득하는 방법과 절차 등을 소개한 후 질의응답과 무료 상담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전 변호사는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고용주의 재정 능력이 부족해 취업 이민 신청을 못해주는 곳이 많이 늘었다”면서 “국가이익면제신청(NIW National Interest Waiver)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나 특기자들은 스폰서 없이도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나 특출한 기술이 있는 자, 혹은 전문 분야 종사자 등이다. 또한 특수 능력 소유자, 석박사 학위 소지자로 국제 분야 대회 수상자, 교육경영예술과학 등 특기자 등은 1순위 신청도 가능하다. 이밖에 대학의 저명한 교수나 연구원, 워싱턴 지역 다국적 기업 중역이나 매니저 등도 스폰서 없는 영주권 취득이 가능한 경우다.  전 변호사는 “미국에서 영주권을 잘 받기 위해 꼭 알아둬야 할 사항들과 서류 준비 과정 등을 자세히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이며, 누구나 사전 예약없이 참가할 수 있다. 워싱턴 한인연합세탁협회 안용호 회장 취업 희망자와 회원 업체 연결하는 중개 역할 “경력이나 기술 없어도 취직의 문은 열려 있습니다.” 제9회 취업박람회에 처음 참가하는 워싱턴 한인연합세탁협회의 안용호(사진) 회장은 “세탁업에도 여러가지 직종이 있기 때문에 경력이나 기술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탁업에는 옷에 묻은 잉크나 음식물 등 자국을 지우는 스포팅, 계산원, 배달, 옷을 다리고 누르는 프레서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요즘처럼 기술이 없으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세탁업은 다소 수월한 취업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안 회장은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세탁업 취업 희망자들의 신청서를 접수 받은 뒤 회원 업체에서 인력채용을 할 경우 연결해 주는 중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탁협은 현재 버지니아 한인회 부설 한사랑종합학교와 공조해 옷 수선학과 졸업생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해 주고 있다. 안 회장에 따르면 경력과 숙련도, 지역에 따라 임금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며 계산대나 배달직 등은 시간당 10달러 내외라고 말했다. 피터 김 행사위원장 "아시안 구직자들 취업박람회로 “한인은 물론 태국계, 중국계 등 아시안 구직자들의 참여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9회 취업박람회 행사위원장을 맡은 피터 김 대외협력국장(사진)은 올해 행사에 타 아시안 커뮤니티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개인 및 단체 자격으로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버지니아 한인회가 워싱턴 베트남계 상공회의소, 또 전미 태국계 테니스 협회 등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잇따라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시행되면서 양국간 무역과 교류, 투자 유치 등에 대한 한국 정부의 관심도 높아졌다”면서 “올해 처음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무역협회(KITA) 등 정부 기관들이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취업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자료를 담은 웹사이트를 구축, 내년에는 더 많은 우수 업체와 기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각 기관 및 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다양한 구직, 창업 정보를 얻어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업체 명단 1 Korea Daily Washington DC 2 Woori America Bank 3 Coalition of Asian Pacific American of Virginia 4 Vietnamese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5 Asian Fortune 6 The Epoch Times 7 Voice of Vietnamese Americans 8 Asian Festival-Thai Tennis Organization in America 9 Chinese American Association of Virginia 10 U.S. Department of Energy 11 Metropolitan Washington Airport Authority 12 Internal Revenue Service(IRS) 13 U.S. Department of State 14 National Security Agency(NSA) 15 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FBI) 16~17 PNC Bank 18 Senator Mark R. Warner 19 Fairfax County Department of Human Resources 20 Fairfax County Public School 21 Virginia Department of Minority Business Enterprise 22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KITA)-한국무역협회 23 Virginia Department of Business Assistance 24 Virginia Employment Commission(VEC) 25 Fairfax Coutny Department of Human Right 26 Congressman Gerald Connolly 27 Fairfax County Police Department 28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 29 Care People 30 US Secret Service 31 Verizon Wireless 32 Farmers Insurance 33 Asi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34 Asian Pacific American Labor Alliance 35 Asian American Government Executive Network 36 The Korean American Drycleaners Association of Great Washington 37 Air Piasa, Inc. 38 Virginia International University(VIU) 39 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40 Virginia State Police 41 Lotte Plaza 42~50 Health Care Service Providers(무료 건강진단) 51 KAVA Volunteer/Intership 52 KAAV Vocational School(한사랑종합학교) 53 Informational Booths 54 Boat People SOS 55 Fairfax County Public Service 56 Hispanic Committee of Virginia 57 Korean Community Service Center of Greater Washington 58 National Korean American Service and Education Consortium 59~62 TBA 이성은·유승림 기자

2012-06-07

[버지니아한인회 제9회 취업박람회] 비 회계 업무도 다양

버지니아한인회(회장 홍일송)와 워싱턴 중앙일보가 오는 9일 공동 개최하는 제9회 취업박람회에 국세청(IRS·Internal Revenue Service)이 참가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 워싱턴 일원 각 지역 사무소에서 일할 한인 인재를 모집한다. 직종과 업무에 따라 다르나 연봉은 4만6000달러~11만9000달러 선이다.  IRS는 미국 시민의 세금 부과 및 징수 등을 맡아보는 곳이다. 그러나 이곳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이 세금이나 회계 관련 전문가는 아니다. 물론 회계사, 재정 혹은 세법 전문가도 필요하지만 일반 사무직원, 우편물 담당자, 사무실 관리원 등도 반드시 있어야 하는 직원들이다. IRS 커리어 웹사이트(http://jobs.irs.gov/home.html?portlet=114)에 들어가면 대학생을 위한 서머 인턴십 프로그램부터 경력직까지 다양한 분야의 직종을 찾아볼 수 있다. 또 USAJOBS 웹사이트(http://jobs.irs.gov/USAJOBS)에서는 키워드, 직종, 지역 등으로 정부 일자리를 검색할 수 있다. 현재 이곳에 공고된 IRS 직종 중 하나인 내부 재무팀 매니저의 경우 연봉은 6만여 달러에서 12만5000달러 정도로 근무지는 미 전역이다.  IRS측은 “충분히 자격이 되는데도 응시자가 많아 채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도전해보라”고 조언했다. ▷문의: 703-534-8900(VA한인회) ▷일시: 6월 9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장소: NVCC 애난데일 캠퍼스(8333 Little River Turnpike,Annandale, VA 22003)   유승림 기자

2012-06-06

9일 노바서 취업박람회…"구직·창업 도와주는 잡페어에 꼭 오세요!"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와 창업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제9회 취업박람회가 오는 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버지니아 애난데일 노바 커뮤니티 칼리지(NVCC)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를 본사와 공동 주최하는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홍일송)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홍일송 회장은 “정부 기관과 업체 등 설치 부스가 약 60여곳으로 예년에 비해 30% 정도 규모가 확대됐다”면서 “이번 취업박람회에 인턴십 기회를 찾는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1세 등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 큰 도움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피터 김 행사위원장은 “지금까지가 한인사회를 위한, 혹은 주류사회가 협력하는 행사였다면 올해는 한인사회가 장을 마련하고 주류 사회를 초대한 행사”라며 “타 아시아 커뮤니티까지 적극 참가함으로써 명실공히 워싱턴 최대의 취업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업 정보 뿐만 아니라 행사장에서는 무료 건강검진과 세미나, 워크숍도 함께 진행된다. 산부인과(신현기)·내과(권오기)·노인과(전황현)·치과(임미선)·이승재(척추신경) 등 각 분야 전문의들이 나와 무료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B형 간염 검사 및 백신 접종이 무료로 이뤄지며, ▷당뇨병 혈당 점검 ▷골다공증 ▷심전도(EKG) 검사 ▷고혈압 검사 ▷체지방 검사 ▷골밀도 검사 ▷청각 검사 등도 실시된다.  또 ‘한미 FTA가 미주 동포들에게 주는 영향’, ‘이민법 세미나’, ‘버지니아에서 정부 직장을 구하는 법’, ‘연방 정부 직장에 도전하는 방법 및 절차’, ‘중소기업을 위해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프로그램’, ‘페어팩스에서 자영업 시작하는 법’ 등의 세미나도 예정돼 있다.  한편 행사 당일 일손을 도울 1.5세나 2세, 유학생 등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취업박람회 이후 희망자는 버지니아 한인회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다. ▷문의: 703-534-8900(VA한인회), 571-261-8574(자원봉사자) ▷일시: 6월 9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장소: 8333 Little River Turnpike,Annandale, VA 22003(CE 건물 체육관)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2012-06-05

[버지니아한인회 제9회 취업박람회] 전국 11위 규모 공립학교…페어팩스 교육청(FCPS)

오는 9일(토) 제9회 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기관 중 하나인 페어팩스카운티 교육청(Fairfax County Public School)은 미국내에서 11번째로 큰 학교 시스템을 갖춘 곳으로 유명하다. 규모 못지 않게 우수한 교사진과 높은 교육 수준으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편이다. 버지니아에선 최대 규모로 무려 13.7%의 학생이 FCPS 소속이다.  FCPS에 따르면 2011~2012학년도 페어팩스카운티 거주자 6명 중 1명이 공립학교에 출석했으며, 학교와 센터수는 194곳이었다. 이중 초등학교(프리스쿨 포함)는 138곳, 중학교 22곳, 고등학교 21곳, 특수 교육센터 7곳 등이 포함됐다. 매일 1520여대의 버스가 11만여명의 학생들을 등하교 시키며, 하루 평균 14만명이 급식을 이용했다. 풀 타임 직원수는 2만2779명으로 이 가운데 92.9%가 학교와 관련된 직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인종이 모여 사는 북버지니아 지역 특성상 학교안에도 다양한 민족, 국가 출신의 학생과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진다.  FCPS는 현재 미술 교사를 비롯해 회계분석가, 버스 운전사, 교감, 중·고교 생물 교사, 밴드 디렉터, 체육 교사 등 분야의 직원(풀타임, 파트타임)을 모집중이다. FCPS는 버지니아 한인회와 본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취업 박람회를 통해 한인 인재 채용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현재 구인중인 직종과 각종 혜택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www.fcps.edu/hr/employment/jobs/index.shtml)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03-534-8900(VA한인회) ▷일시: 6월 9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장소: NVCC 애난데일 캠퍼스(8333 Little River Turnpike,Annandale, VA 22003)  유승림 기자   

2012-06-04

VA한인회·본사 공동 제9회 취업박람회…구직·이민·FTA 등 알찬 세미나 풍성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홍일송)와 워싱턴 중앙일보가 오는 9일 공동 개최하는 제9회 취업박람회는 예년보다 더 많은 참가 업체 및 기관, 더욱 다양해진 세미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참가하는 기관은 무려 60여곳에 이른다. 인재를 찾는 정부 기관이나 업체는 물론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에 가까이 다가오고자 하는 타 아시안 단체나 기관들의 참여가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행사와 동시에 진행됐던 각종 세미나도 올해는 더욱 다양한 주제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주미한국대사관이 진행하는 ‘한미 FTA가 미주 동포들에게 주는 영향’, 이민전문 변호사의 ‘이민법 세미나’, 버지니아 주정부 고용위원회의 ‘버지니아에서 정부 직장을 구하는 법’, 아시안 아메리칸 정부 중역 네트워크의 ‘연방 정부 직장에 도전하는 방법 및 절차’ 등이 있다. 연방 정부 중소기업청이 실시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프로그램’, 버지니아 중소기업청과 페어팩스카운티의 ‘페어팩스에서 자영업 시작하는 법’ 등의 알찬 창업 정보도 소개된다.  특히 이민법 세미나에서는 한인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주제들이 선별, 진행될 예정이다. 예를 들면 취업 이민 2, 3순위 앞당기기, 스폰서 없이 1,2순위 영주권 신청하기, 결혼을 통해 영주권 취득하기 등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무료 건강검진도 실시된다. 당뇨병 혈당 점검, 심전도(EKG) 검사, 고혈압 검사, B형 간염 검사 및 백신 접종, 체지방 검사, 골밀도 검사, 청각 검사 등이 무료로 이뤄진다. 이밖에 산부인과, 안과 등 전문의와의 개인 상담도 이날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예약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일시: 6월 9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문의: 703-534-8900(VA한인회) ▷장소: NVCC 애난데일 캠퍼스(8333 Little River Turnpike, Annandale, VA 22003)   유승림 기자

2012-05-31

[버지니아한인회 제9회 취업박람회] '바이 코리아' 수출 창구

버지니아한인회(회장 홍일송)와 워싱턴 중앙일보가 오는 6월 9일(토) 공동 주최하는 제9회 취업박람회에는 한국 정부 기관도 처음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다.  KOTRA는 무역입국 기치 아래 1962년 설립, 현재 전세계 76개국에 111개 해외조직망을 통해 한국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진출을 위한 지원 협력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대규모 수출 상담회 ‘바이 코리아(Buy Korea)’를 개최해 글로벌 경제위기 해법을 제시했으며, 영국 항공사에 2700만달러 규모의 국산 탑승교 납품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글로벌 기업 퀄컴 및 사노피 아벤티스사와 국내 중소기업의 공동 연구개발과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도요타 자동차 수출상담회, GM 오토파트 플라자 등 사업 기회를 확대했다. 이밖에 상하이, 안트워프, 뉴욕 등 해외 21개 지역에 공동 물류 센터를 운영, 중소기업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힘써왔다. 해외 바이어를 발굴, 수출로 연결하는 ’바이어 더 찾기 본부(바찾사) 출범 후 1년간 190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달성하기도 했다. 워싱턴 지역에선 매년 미국 정보 조달 주간을 개최, 한미 정부조달 기업간 협력을 통한 미국 연방 조달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첨단 IT 융합사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 고부가가치 제조산업, 자원, 발전 건설 플랜트 산업, 글로벌 인력 교류 추진 등도 KOTRA가 맡고 있는 일이다.  한편 제9회 취업박람회는 내달 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애난데일 노바 커뮤니티 칼리지(NVCC)에서 개최된다. 참가는 무료. ▷문의: 703-534-8900(VA한인회) ▷장소: NVCC 애난데일 캠퍼스(8333 Little River Turnpike, Annandale, VA 22003)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2012-05-29

[버지니아한인회 제9회 취업박람회] 외교정책 담당 연방기관

국무부(Department of State)는 미국의 외교 정책을 담당하는 연방 행정 기관이다. 외교 서비스국이나 행정국, 혹은 학생 인턴 프로그램 등의 분야에 구직의 기회가 열려있다.  국무부 관계자는 “모험심이 있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며, 다각도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 특히 다양한 교육·지리·문화적 배경을 지녀 글로벌 시대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찾는다”면서 “만약 해외에서 일하는 걸 원하고 문화적으로 다양한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국무부의 문을 두드려보라”고 조언했다.  외교 서비스국(Foreign Services)은 해외에 있는 미국 시민들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며, 타국과의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힘쓴다. 직원 채용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careers.state.gov)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학생 인턴십 참가자에게는 워싱턴 DC나 해외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유급과 무급 두 종류가 있으며, 봄·여름·가을 인턴십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careers.state.gov/uploads/02/5b/025ba550e78552f99d70834077adef67/4.0_Student_Intern_brochure_OCt272011.pdf)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홍일송)와 본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취업박람회는 오는 6월 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애난데일 노바 커뮤니티 칼리지(NVCC) CE 빌딩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문의: 703-534-8900(VA한인회) ▷장소: NVCC 애난데일 캠퍼스(8333 Little River Turnpike,Annandale, VA 22003)   유승림 기자

2012-05-29

[버지니아한인회 제9회 취업박람회] 범죄자 체포·교통단속 주임무

버지니아 주 경찰(VA State Police)이 내달 9일 열리는 제9회 취업박람회에서 경찰직(State Police Trooper)에 도전하는 한인 인재를 찾는다.  일단 아카데미에 입학하면 훈련 기간 동안에도 3만6207달러의 연봉이 지급된다. 12개월 간의 훈련 과정을 모두 마치고 졸업한 후에는 초봉이 4만482달러다. 주 경찰이 되면 은퇴 연금, 생명 보험, 건강 보험, 휴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찰복과 각종 장비, 집으로 몰고 갈 수 있는 경찰차 등이 지급된다.  버지니아 주법을 준수하며 범죄자 체포 및 교통 위반자 단속이 주 임무다. 법정에서 증언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 구사력과 인터뷰 기술 등이 요구된다. 또한 안전하게 경찰차를 몰고 총기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주 경찰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최소 21세 이상 ▷고교 졸업자 ▷시민권자 ▷운전면허증 소지자 ▷시력 20/20(안경 착용 가능) 등의 자격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홍일송)와 워싱턴 중앙일보가 오는 6월 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애난데일 노바 커뮤니티 칼리지(NVCC)에서 개최하는 제9회 취업박람회에 참가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경찰 지원 문의: 804-674-6735 ▷문의: 703-534-8900(VA한인회) ▷장소: NVCC 애난데일 캠퍼스(8333 Little River Turnpike, Annandale, VA 22003)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2012-05-23

[버지니아한인회 제9회 취업박람회] 미국서 세번째 규모 보험사…파머스 보험 그룹

파머스 보험 그룹(Farmers Insurance Group)이 오는 6월 9일(토)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홍일송)와 워싱턴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한인 인재를 모집한다.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둔 파머스 보험은 41개주에 1만8000여명의 직원을 둔 미국내 세번째 최대 규모의 보험사다. 자동차, 주택, 생명, 사업체 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보험 경영 서비스 제공 회사인 파머스 그룹이 지주회사다. 2000는 3월에는 모빌홈과 보터홈, 여행용 트레일러 등 특수 주거지를 위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시간주 포모스트 인슈어런스 컴파니를 인수 합병했다.   파머스 보험 관계자는 “파머스 에이전트가 되면 한가지 직업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갖게 된다. 즉, 단순한 영업 사원이 아닌 독립적인 사업가이자 상담가, 보험 조언자가 되며, 나아가 재정 전문가로 성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에이전트가 되길 원하면 당일 취업박람회에 참석하거나 워싱턴 일원이 포함된 디스트릭트 3의 매니저 스티브 포러스(571-292-2995)에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www.farmersagent.com/sforus ▷문의: 703-534-8900(VA한인회) ▷장소: NVCC 애난데일 캠퍼스(8333 Little River Turnpike, Annandale, VA 22003)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2012-05-22

[버지니아한인회 제9회 취업박람회] 간병사 교육…취업기회도 제공

한인 간호사가 운영하는 간병사 교육 및 파견 업체 케어피플 홈헬스(대표 홍은경)가 내달 9일 열리는 제9회 취업박람회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다.  케어피플 홈헬스는 지난 2010년 1월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주정부 승인을 받은 후 한인사회와 베트남, 중국커뮤니티 등을 대상으로 단기 간병사 교육을 실시해 왔다. 주5일 간병사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에게는 취업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시안 이민자 노인들에게는 각국 출신 간병사를 파견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메디케이드 수혜자들은 본인 부담없이 간병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금까지 총 77회 이상의 간병사 교육을 통해 260여명의 간병사를 배출했다.  홍은경 대표는 “한인과 베트남, 중국 출신 간병사들이 각각의 커뮤니티로 돌아가 간병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9회 취업박람회는 버지니아한인회(회장 홍일송)와 워싱턴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며, 오는 6월 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위치한 노바 커뮤니티 칼리지(NVCC) 강당에서 열린다. ▷문의: 703-534-8900(VA한인회) ▷장소: NVCC 애난데일 캠퍼스(8333 Little River Turnpike, Annandale, VA 22003)   유승림 기자

2012-05-18

[제9회 취업박람회 참가기관 소개] 공공서비스 공평하게 누려야…페어팩스 인권평등국

페어팩스카운티 인권평등국(OHREP·The Office of Human Rights & Equity Programs)은 카운티 공무원 채용 및 프로그램, 서비스 혜택 등에 있어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기 위해 조직된 기관이다. 동등한 기회 제공과 포괄적 다양성을 목표로 카운티 인권 존중을 위해 일하고 있다. OHREP는 크게 인권국과 평등 프로그램국으로 나뉜다.  먼저 인권부(HRD)은 인권과 관련된 주민들의 불만을 접수하고 이를 조사하는 일을 주로 맡는다. 예를 들어 주택 구입이나 구직, 공공시설 이용, 교육 참여 등의 기회에서 차별을 받았을 경우 이곳에 호소할 수 있다. 카운티 인권 규정은 주택 공급사나 고용주, 사업체, 사립학교 등이 특정 개인을 나이나 인종, 종교, 국적, 성별, 결혼 여부에 따라 차별할 수 없게 하고 있다. 특히 가족 중 18세 미만의 어린 자녀들이 있다는 이유로 입주를 거부하는 것은 차별에 속한다. HRD는 또한 커뮤니티 그룹, 비영리재단, 주택공급사, 고용주,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기도 한다.  평등프로그램(EPD)은 카운티 공무원과 응시자, 주민 등이 카운티 시설이나 자료, 프로그램 이용시 정확하고 기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 업무다. 또한 장애인 보호법 등 차별 방지법이 제대로 지켜지는 지 감시하는 것도 EPD에서 맡고 있다.  OHREP는 오는 6월 9일 버지니아한인회(회장 홍일송)와 워싱턴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취업박람회에 참가, 한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권 및 불평등과 관련된 불만 접수는 전화(703-324-2953)로 예약 후 직접 전문가와 만나면 된다. 요청시 통역인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문의: 703-534-8900(VA한인회) ▷장소: NVCC 애난데일 캠퍼스(8333 Little River Turnpike, Annandale, VA 22003)    유승림 기자

2012-05-15

한인 '취업문' 활짝 열어라…버지니아한인회·본사 공동

워싱턴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구직 정보의 장인 ‘제9회 취업박람회’가 오는 6월 9일 애난데일 노바 커뮤니티 칼리지(NVCC)에서 열린다.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홍일송)와 워싱턴 중앙일보(사장 이상묵)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타민족 커뮤니티와의 협력으로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베트남 상공회의소와 보트피플 SOS, 버지니아 아시안 팬-아메리칸 협회 등이 협력을 약속했으며, 중국·히스패닉·필리핀·태국·인도 등 타 커뮤니티와의 협력도 추진 중이다.  피터 김 행사위원장은 “로컬 및 연방 정부 기관과 미국 기업들은 물론 대한항공, 현대 자동차 등 미주지역 한국 업체들의 참여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참가를 확정한 기관은 연방보안국(NSA), 연방수사국(FBI), 버지니아주 사업보조부(VDBA), 페어팩스카운티 공립학교, 사회보장국 등 20여곳이 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90여곳과 접촉해 최소 6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토록 할 계획이라고 김 위원장은 덧붙였다.  행사장에서는 업체 관계자들과의 만남 외에도 버지니아주·페어팩스카운티에서 소규모 사업 시작하는 법 등 구직, 창업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홍일송 회장은 “현재 진행중인 한인 동포들의 데이터 베이스 구축을 마치면 이번 취업박람회 참가자 가운데 실제로 직장을 구한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올해도 워싱턴 일원 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 준비위원장은 김성원 사무차장과 김영숙 여성분과위원장이 맡았다. ▷문의: 703-534-8900(VA한인회) ▷일시: 6월 9일 오전 10시~오후 2시 ▷장소: NVCC 애난데일 캠퍼스(8333 Little River Turnpike,Annandale, VA 22003)   유승림 기자·이유진 인턴기자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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